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주는? 한온시스템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10-12 13:55: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슈가 높다.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넥쏘’는 연간 240대의 판매를 계획했었다. 사전계약 당시 하루 만에 733대가 계약되면서 예상을 초월했다. ‘코나일렉트릭’은 연간 1만 2천여대의 판매를 예상했었으나 한달 만에 1만 8천대가 계약되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부품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한온시스템의 부품 기술은 친환경 차량에서 핵심이 된다.

한온시스템 최근 실적

◆ 한온시스템, 4분기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기대

한온시스템은 2018년 예상 매출액 5조9038억원, 영업이익 4593억원, 당기순이익 3154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분기 매출액 1조5626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 당기순이익 1035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사상 최대치의 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ER은 21.83배이며 ROE는 15.2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7267_5634_2611

한온시스템 로고. [사진 = 한온시스템 홈페이지]

◆ 친환경 자동차로 인한 성장성 주목

한온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동식 컴프레셔(압축기)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공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성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온시스템은 일본 기업인 덴소와 함께 글로벌 TOP 2 수준의 전동식 컴프레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한 전문가는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시장에서 과점적인 부품업체이며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모든 전기차 변화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시장을 발판으로 한온시스템의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Primary Electronic Water Pump

한온시스템이 인수한 Magna사의 FP&C 사업부의 펌프. [사진 = Magna]

◆ M&A를 통한 시너지 창출

한온시스템은 9월 20일 Magna사의 FP&C 사업을 인수했음을 공시했다. FP&C 부문의 주요 아이템은 열관리 부문에 특화된 쿨링팬, 펌프 등으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1~2위의 시장점유율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M&A로 한온시스템은 고객 다변화와 핵심기술 확보라는 두 가지 시너지효과를 갖게 되었다. FP&C 인수를 통해 주요 고객 매출비중이 74%에서 62%로 축소되었으며, 이를 통해 주요 고객 의존도가 낮아졌다.. 또한 FP&C가 갖고 있던 기술 확보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전장 부품에 대한 상품성 개선이 가능해졌다.

[이 기사는 버핏연구소가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3.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4. [버핏 리포트]삼성중공업, 3Q 영업실적 시장전망치 상회...목표가 ↑ - NH NH투자증권이 24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내년에도 신규 수주는 양호하며, 실적 개선은 2028년까지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종가는 2만390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을 통해 기수주한 선박들의 수익성이 예...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모멘텀 본격화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11월 출시 예정인 ‘아이온2’를 중심으로 신작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23일 종가는 20만3500원이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3634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