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CJ CGV(079160)에 대해 터키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닝 쇼크 수준은 아닐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8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CJ CGV 의 전일 종가는 4만28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3분기 CJ CGV의 연결실적은 매출액 5152억원(YoY +9.1), 영업이익 340억원(YoY +5.650)으로 컨센서스에는 못 미치지만 터키발 우려만큼은 나쁜 실적은 아닐 것』이라며 『터키 매출이 급감하고 중국과 베트남이 한 자릿수 초 중반 성장에 그치는 아쉬움 속에서도 한국이 최대 성수기를 맞이하며 1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1.5%(관람객 수는 YoY +4.5%), 중국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8.5%(관람객 수는 YoY +5.6%) 성장하며, 성수기 효과와 성장률 회복 효과가 맞물렸다』며 『터키의 경우에도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하며 최대 비수기를 지났으나 통화가치 급락으로 매출 급감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는 『터키 리리화 가치 폭락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한국과 중국 시장이 견조한 성장을 이끌며 실적이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CJ CGV는 고품질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국내 최초로 보급한 영화 상영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CJ CG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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