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양증권은 22일 앱클론(174900)에 대해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양증권의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앱클론은 한국∙스웨덴 합작법인으로 2010년 설립된 항체신약 개발기업이며 국내 항체 신약 개발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라며 『항체 의약품은 기존 합성의약품 대비 임상성공률이 높고, 효능과 부작용 등에서도 경쟁 우위에 있어 글로벌의약품 매출액 Top 10 중 항체의약품이 상당수 포진해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앱클론은 차별화된 항체신약 디스커버리 플랫폼(NEST & AffiMab)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 트렌드에 부합한 AC101(유방암/위암 HER2 표적치료제), AM201(TNF-α와 IL-6 동시 억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등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며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이후 임상 전 조기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업모델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앱클론은 난치성 암 또는 면역성 이상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시너지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항암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진 = 앱클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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