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원, 삼성그룹 투자 확대 및 무인화 시대 보안 수혜-하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06 08:21: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와 무인화 시대의 보안수요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전일 종가는 9만26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 5169억원(YoY +6.4%), 영업이익 525억원(YoY -6.6%)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통합솔루션 사업 및 통합보안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영업이익은 주 52시간 제도 도입에 따른 인력 충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스원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2조1380억원(YoY +6.6%), 영업이익 2225억원(YoY +11.0%)으로 양호한 실적일 것』이라며 『보안시스템서비스 및 건물관리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매출증가에 의한 수익성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스원은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을 관리하는 얼굴인식 워크스루 게이트를 개발했다』며 『별도의 보안카드나 지문인식 없이 자연스럽게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하면 보행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게이트 내에 센서가 있어 얼굴과 동시에 보행자를 인식하여, 게이트가 열리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되면 성장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듯 무인화 시대를 맞이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신규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에스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에스원은 국내최초의 보안회사이자 삼성그룹 소속의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사업부문은 보안서비스, 건물관리서비스, 콜센터서비스 및 텔레마케팅으로 구분된다.

20181106081828

에스원 세콤. [사진=에스원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