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가오는 성수기, 광고 기업 올해 영업이익률 1위는? 인크로스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1-08 10:56: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올해 광고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인 인크로스(216050)로 조사됐다.

20181108104630

광고 기업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인크로스(216050)(32.5%)였다. 이어 나스미디어(089600)(26.69%), 이엠넷(123570)(20.31%), 이노션(214320)(9.1%), 제일기획(030000)(5.03%), 지투알(035000)(3.79%)이 뒤를 이었다.

◆인크로스, 꾸준한 상승세

20181108104639

인크로스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간 상승 추세를 보였다. 2013년 4.28%(7위), 2014년 5.6%(5위)에서 2015년 20.88%(3위), 2016년 28.61%(2위)로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는 전년비 소폭 하락한 27.89%(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추정 영업이익률은 32.5%로 전년비 5.9%p 증가가 기대된다.

◆올해 두자리수 실적 개선 기대

20181108104431

인크로스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17.85%, 38.48%, 1640.9% 증가했다.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0.33%, 29.41%, 26.51% 증가가 기대된다.

◆시장 점유율 확대

인크로스는 모기업 NHN엔터 그룹의 플랫폼을 포함한 주요 미디어사의 광고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NHN엔터 그룹이 보유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데이터 관리 플랫폼)를 바탕으로 정교한 광고 효과 추정이 가능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바일 게임 관련 사업부를 신설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올해 연말 모바일 게임 대작들의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새롭게 진출한 인크로스의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

인크로스

[사진=인크로스 홈페이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