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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이익 증가 1위 화장품주는 코스메카코리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1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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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3분기 이익이 가장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화장품주는  코스메카코리아(241710)였다. 코스메카코리아의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는 전년비 250.82% 급증할 전망이다.

화장품 관련주의 분기별 EPS

이어 코스맥스(192820)(194.79%), 한국콜마홀딩스(024720)(131.79%), SK바이오랜드(052260)(27.78%), 네오팜(092730)(25.5%) 순이었다.

코스메카코리아 분기별 EPS (원)

EPS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메카코리아, 매년 실적 개선 중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878억원, 174억원, 15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7.87%, 58.18%, 57.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최근 실적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회사이다. 닥터자르트, 탈모닷컴, 지엠피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온라인 채널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중국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제품개발능력, 단납기 대응 등의 역량을 갖춘 한국 ODM사에 대한 현지업체들의 선호가 유지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중 한국 공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중국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6월 지분양수를 통해 잉글우드랩의 대주주가 되면서 미국 화장품 ODM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잉글우드랩은 미국과 한국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내년에는 적자를 축소되고, 2020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 국내 사업장

코스메카코리아 국내 사업장 전경. [사진= 코스메카코리아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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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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