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BNK투자증권은 13일 베스파(299910)에 대해 신규상장 예정 기업으로 일본 및 대만·홍콩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BNK투자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베스파는 게임 개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대표작은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KING’S RAID)이며 퍼블리셔와 중간 플랫폼 없이 직접 퍼블리싱을 통한 차별화된 수익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며 『랜덤형 구입을 배제한 새로운 과금 시스템을 도입해 합리적인 과금 설계로 유저들의 호평과 함께 역주행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킹스레이드는 전세계 150개국 11개 언어 서비스로 런칭되어 누적 가입자수 740만명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은 816억원, 지역별 매출은 일본 45%, 북미 17%, 대한민국 13%, 대만·홍콩 13%의 비중을 기록 중』이라며 『특히 올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및 대만·홍콩 지역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예정일은 12월 3일으로 공모자금은 차세대 신규게임 개발, 신규스튜디오 투자, 마케팅 및 서버 운용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공모희망가액은 4만4800~5만9700원, 예상 시가총액은 3575~4764억원, 공모금액은 717~955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스파는 게임 개발·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베스파의 게임 킹스레이드. [사진=베스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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