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25만45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2조 1768억원(YoY 20.0%), 영업이익 702억원 (YoY -5.5%)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 은 신세계DF(영업이익 -32억원), 센트럴시티의 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세계DF의 부진은 신규점(공항T1, 강남점) 오픈으로 인한 초기비용(23억원)과 글로벌T1 상반기 임차료 조정(23억원) 때문』이라며 『센트럴시티는 메리어트 호텔 리뉴얼 오픈(8/20)에 따른 영업차질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3% 증가할 전망』이라며 『백화점의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사업부 신규점들의 적자로 당초 예상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배회사인 신세계는 백화점 13개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들은 백화점사업, 의류 제조/판매 수출입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 소매점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신세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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