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가정용품 제조 기업 중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기업은 애경산업(01825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가정용품 제조 기업의 2015~2017년 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3년 평균 영업이익률 1위는 애경산업(018250)(7.16%)이었다. 이어 삼정펄프(009770)(6.04%), 모나리자(012690)(5.15%), 보령메디앙스(014100)(4.86%), 바이오제네틱스(044480)(-8.69%)가 뒤를 이었다.
◆애경산업, 올해 영업이익률 두자리수(12%) 점프
애경산업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1.93%로 전년(2.91%)비 소폭 하락한 후 2015년 5.69%, 2016년 7.89%, 2017년 7.91%를 기록하며 개선돼왔다. 5개 가정용품 제조 기업 중 2013년 4위, 2014년 4위로 하위권에 머무르다 2015년 1위, 2016년 1위, 2017년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2%로 가정용품 제조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가 기대된다.
◆5년 연속 실적 개선
애경산업은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4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5.77%, 영업이익은 104.04%, 당기순이익은 261.34% 증가했다.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7276억원, 영업이익 905억원, 당기순이익 71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5.69%, 82.09%, 86.35% 증가가 기대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04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88%, 50.34%, 30.6% 상승했다. 4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정 실적은 매출액 201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당기순이익 18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6.74%, 210.13%, 258.82% 증가가 기대된다.
◆Age 20’s, LUNA 등 화장품이 실적 견인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2080치약, 리큐 등 생활용품 브랜드와 Age 20’s, LUNA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 비중이 각각 43.3%, 56.7%였으나, 2018년 3분기 기준 51%, 49%로 화장품 매출액이 생활용품을 역전했다.
홈쇼핑 채널은 11월 주력상품인 Age20’s 팩트 시즌11 업그레이드 출시와 신규브랜드 ’더마에스테’ 런칭으로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했다. 면세 채널은 Age20’s의 인지도 확대로 국내 면세 시장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해외 사업(중국)은 역직구 채널에서의 견고한 매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브랜드 포트폴리오, 채널, 지역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애경산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Age 20’s .[사진=애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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