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0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2018년 전체 배당성향 42.6%, 보통주 배당수익률 4.4%, 우선주 배당수익률 7.1%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의 전일 종가는 1만36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임희연 애널리스트는 『2015년 우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합병 첫 해부터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추구해왔다』며 『일반적으로 금융지주사의 주 수익원이 배당수익인만큼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타사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4Q18F 지배주주 순이익 742억원(QoQ -29.8%)이 전망된다』며 『4분기 옵티팜, 노바렉스의 IPO와 ADT캡스, BHC의 인수금융 등 상당 수의 IB 딜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나인원 한남 등 대형 부동산 PF 딜 또한 4분기 중 손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며 『발행어음 등 신규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금융자산 판매 증가(3Q18 +24.4%)가 점진적인 경상 이익 체력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설립된 농협계열 증권회사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 NH투자증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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