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2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1Q18과 같은 극심한 재고조정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이노텍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박성순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주거래선인 Apple의 iPhone 판매 부진과 1Q18과 같은 극심한 재고조정에 대한 우려감이 크다』며 『하지만 Apple의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이 평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점에서 1Q19의 재고조정이 전년처럼 극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Q18F 매출액 2.52조원(QoQ +9.0%), 영업이익 1536억원(QoQ +18.4%)을 전망한다』며 『그간 실적 성장을 이끌어온 듀얼 카메라는 경쟁사의 점유율 확대로 4Q18F YoY -2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3D 센싱 모듈은 탑재율 확대로 YoY +67.0% 증가하며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19년은 트리플 카메라 탑재, 3D 센싱 모듈 채택 모델 증가에 대한 실적이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며 『2019년 매출액 8.52조원(YoY +5.6%), 영업이익 4453억원 (YoY +42.0%)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회사는 1976년 2월 24일 금성정밀공업(주)로 설립되었으며, 전기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전자부품업체이다.
사진 = LG이노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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