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정바이오, 新 신약개발모델 청사진 제시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8-11-22 14:19: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지윤 기자]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215380)가 한국콜마, 셀비온, 커넥타젠, 인핸스드바이오 등의 기업들과 연속해서 프렌즈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신약개발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건에 대해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이로써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가 맡게 될 실질적 역할을 조금 더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드디어 경기도 동탄에 건축 중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서 신약개발을 위해 공조하게 될 밑 그림이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1일 협약을 맺은 국내 1위 CMO기업인 한국콜마㈜ 및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이자 GMP 생산기업 ㈜셀비온과 맺은 3자 협약에서 우정바이오는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한국콜마와 셀비온이 완제품을 생산하는 실질적 계획까지 수립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역시 21일 맺은 항암신약연구 유전체 전문 분석기업 커넥타젠㈜과의 업무 협약도 눈길을 끈다. 커넥타젠은 가톨릭대학교 정연준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국내 정밀의료 서비스 분야 선두주자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유전체분석 정밀의료서비스센터 구축 계획을 검토 중이다.

우정바이오,커넥타젠과 MOU체결ㄹ

22일에는 항암신약 개발업체 ㈜인핸스드바이오와 신약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새로운 신약개발 방식인 신약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신약개발을 활용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신약개발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전문성은 극대화시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새로운 신약개발 모델의 첫 타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 대표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신약개발 성공과 기업공개까지 프렌즈기업으로서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되므로 역동적이고 바람직한 성공모델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현재 경기도 동탄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신약클러스터를 건축 중에 있다.

 

hj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