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전문가용 인바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내수 성장률이 회복되고 유럽, 미국 고성장 지속과 의료기 업종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인바디의 전일 종가는 2만3450원이다.
사진 = 인바디 홈페이지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3분기 내수 입찰 공백으로 인해 혈압계 등 기타매출이 감소했으나, 이는 4분기에 이연 매출로 반영될 것 』이라며 『미국, 유럽의 고성장이 지속된 반면, 중국은 로컬업체들 저가형 제품과의 경쟁으로 부진하여 중국에서의 반등은 부재하지만 중국에 국한된 이슈로』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문가용 인바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내수 성장률이 회복되어 +10%에 육박할 전망』이며 『암웨이向 인바디밴드 수출 또한 소폭 증가한 30억~5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이어 『2019년 예상 매출액 성장률(동사 +14.6% vs 미국 동종업종 +8.2%)을 고려하면 미국 동종업종 평균 PER 25.5배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바디는 체성분분석의 표준으로 신뢰 받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매년 27%가량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혈압계 및 신장계, 가정용, 웨어러블, 솔루션 등의 사업 영역에서도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장비부분에서 기술적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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