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 배당금 증가 기대되는 디스플레이주 1위는 서울반도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28 08:41: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올해 배당금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장비주는 서울반도체(046890)(20.77%)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관련주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DPS(주당배당금)를 조사한 결과 서울반도체(046890)(20.77%)가 전년비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어 SK머티리얼즈(036490)(6.31%), 실리콘웍스(108320)(1.29%) 순이었으며 DMS(068790) 이하는 0%로 지난해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주의 올해 예상 DPS(주당배당금)

DPS는 주주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구한 것이다. 따라서 1주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말한다. 주당순이익(EPS)과 다른 점은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인데 반해 DPS는 당기의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서울반도체 연간 DPS (원)

서울반도체의 DPS는 2014년 이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DPS는 183원으로 전년비 125.93%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영업 실적과 별도로 배당성향을 크게 올리며 주주환원정책을 높이고 있다. 올해 예상 DPS는 221원으로 전년비 20.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반도체, 3Q 어닝 서프라이즈

서울반도체의 올해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115억원, 884억원, 537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9.10%, 15.73% 증가, 영업이익은 10.0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180억원, 254억원, 13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49%, 25.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 최근 실적

3분기는 해외 고객 대상 타블렛(Tablet)용 매출이 강세를 보이며 모바일 부문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TV는 와이캅(Wicop)을 앞세워 시장 수요 대비 선전했다. 자동차는 고부가 헤드램프용 채용 모델 수가 확대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2분기 53%에서 3분기는 70%까지 상승하면서 손실 폭을 축소했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LED의 경우 중국산 패키지 및 조명 제품에 대해 미국 정부가 10~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 LED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반도체가 베트남 법인을 활용해 점유율을 높인다면 어부지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반도체 필라멘트 LED

서울반도체 필라멘트 LED. [사진=서울반도체 홈페이지]

서울반도체의 매출액 비중은 LED 제조 97.4%, LED 판매 2.0%, 등이며 최대주주는 이정훈(16.72%) 대표이사 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46890,서울반도체]

#종목[036490,SK머티리얼즈]

#종목[108320,실리콘웍스]

#종목[068790,DMS]

#종목[078150,HB테크놀러지]

#종목[137940,넥스트아이]

#종목[141000,비아트론]

#종목[040910,아이씨디]

#종목[123100,원익테라세미콘]

#종목[161580,필옵틱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