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2019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3만3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박진형 애널리스트는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이 IT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안정적 매출 기반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롯데그룹은 2019년에만 총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특히 향후 5년간 유통 분야에 총투자 금액 중 25%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기술기반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서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며 『롯데정보통신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다양한 방면에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분야에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고, 신규사업(금융, 의료, 유통, 전자결제 등)도 추진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보면 최근 이슈가 되는 세븐일레븐의 무인화 점포 설립도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은 각각 9898억원 및 315억 원으로 YoY 각각 15.0%, 23.6% 증가할 전망』이라며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신사업 매출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정보통신은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설비, 인력, 하드웨어 등을 위탁 관리, 운영하는 SM사업과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 및 운영 전략을 기획하고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하는 SI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롯데정보통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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