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게임주 가운데 전년이 이익이 가장 급증한 기업은 NHN 엔터테인먼트(181710)(741.61%)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게임 관련주들의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를 조사한 결과 3분기를 기준으로 전년비 이익이 급증한 기업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741.61%)였다. 이어 웹젠(069080)(426.51%), 펄어비스(263750)(217.03%), 더블유게임즈(192080)(54.14%), 선데이토즈(123420)(15.68%) 등의 순이었다.
EPS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EPS는 지난해 4분기 -417원 이후 올해 1분기에 2812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예상 EPS는 6498원으로 전년비 665.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NHN엔터테인먼트, 올해 당기순이익 전년비 1495.40%↑
NHN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사업사업과 간편결제서비스 및 웹툰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592억원, 753억원, 1388억원으로 전년비 38.51%, 117.0%, 1495.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389억원, 218억원, 261억원으로 전년비 54.26%, 296.36%, 1907.69%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단순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를 분사시킨 이후 자회사 NHN ACE와 인크로스를 통해서는 광고 사업을, NHN한국사이버결제를 통해서는 PG(결제대행, Payment Gateway) 사업을 수직계열화 시켰다.
광고 자회사는 간편 결제를 통해 확보한 양질의 구매 빅테이터를 분석하여 가맹점이나 제휴 업체에게 맞춤형 쿠폰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자회사 인크로스는 페이코에서 확보된 빅데이터를 ‘다윈’, ‘다윈클릭’과 같은 애드 네크워크에 접목하면 타겟팅이 고도화되어 상품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시너지로 PG업체인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페이코의 거래액 증가에 수혜가 가능하다.
4분기와 내년에도 PAYCO와 계열사 중심의 기타(결제, 광고)사업부문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인크로스의 경우 광고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 모바일 게임광고와 중국향 광고 물량의 실적 반영 등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게임사업부문의 경우 4분기 웹보드 성수기 효과와 모바일 신작(RBWY:아미티아레나 글로벌 정식 론칭, 소셜카지노 북미 소프트 론칭) 등으로 매출 성장세 회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엔터테인먼트의 PAYCO. [사진= PAYCO 홈페이지]
NHN엔터테인먼트는 2013년에 기존 엔에이치엔주식회사의 게임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됐다. 매출액 비중은 게임 35.99%, 기타 64.01%이며 최대주주는 이준호(17.38%)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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