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엠, 철옹성의 엔터와 견고해지는 미디어의 만남-이베스트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27 08:17: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신구 조화의 단단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2012년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의 주력 아티스트 라인업은 보아(19년차), 동방신기(16년차), 샤이니(11년차) 등 장수 그룹들과 레드벨벳(5년차), NCT(3년차)를 비롯한 강렬한 신예 그룹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올해는 동방신기의 전역 후 복귀와 엑소(EXO) 정규앨범(5집) 발매, 레드벨벳 글로벌 투어 본격화로 컨센서스 기준 영업이익 500억원(YoY +359%)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음원·영상 매출액은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전년비 50% 고성장할 것』이라며 『음원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이제 막 과반을 넘어선 만큼 에스엠의 아티스트들의 해외향 매출은 현재 30~40%에서 내년에는 한층 더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년간 적자를 지속해 왔던 SM C&C는 올해 광고사업(구. SK 마케팅 앤 컴퍼니)이 연결로 실적에 편입되며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4분기는 광고사업의 계절적 성수기로 분기 두자릿수 영업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스엠은 음반기획 및 제작·배급·유통,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스타마케팅,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사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81127081516

에스엠 소속 가수 보아. [사진=에스엠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