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계열사인 이마트24와 프라퍼티가 3분기 두 자릿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 트렌드 변화에 맞춘 성장결과로 본다며 이마트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18만9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허나래 에널리스트는 『이마트는 2019년 3월 신세계와의 온라인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2019년 말 3호 온라인전용물류센터가 가동 예정이고, 외부 투자금으로 추가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으로 물류센터가 점차 자동화되면서 시간당 처리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 온라인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점매출 부진으로 2018년 감익은 피할 수 없으나 기저가 형성되고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2019년은 다시 증익이 가능하다』며 『노브랜드 신규점포가 빠른 시간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있고 할인점에서도 ESL 도입 등으로 비용절감을 시행하고 있어 온라인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마트는 2011년 5월 1일 대형마트의 전문성 제고 및 핵심 경쟁력의 강화 목적으로 (주)신세계와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크게 유통업, 호텔-리조트업, 식음료업, 해외사업 등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함께 국내 대형마트 주요 3社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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