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디젠휴먼케어, 중국-베트남 합작법인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
  • 홍윤지 기자
  • 등록 2018-11-28 09: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메디젠휴먼케어(236340)가 중국, 베트남에 해외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는 중국 및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디젠

중국에서는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 상해베타투자자문유한공사와 강소성 양주시에 합자회사 ‘강소강복국제기인검측중심(江苏康复国际基因检测中心)’를 설립하며,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분율 25%에 해당하는 1250만 위안을 출자할 예정이다.

강소화동의료기계실업유한공사는 일회용 주입펌프, 전자펌프 등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메디젠휴먼케어는 이번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 연간 10만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에 위치한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인 베트남 메디진 원넘버(VIET NAM MEDIZEN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대상으로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기술이전료는 160만 달러 규모이며, 향후 기술이전뿐 아니라 베트남 시장 내 유전자 연구소 설립, 영업 확대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이전 등을 통해 아시아 1위 맞춤 정밀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이사는 ”그간 해외시장에 대한 유전자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당사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이번 해외 합작법인 설립 및 기술이전은 아시아 시장에서 메디젠휴먼케어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체분석과 IoT를 접목한 개인 건강상태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스마트 헬스케어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현재 중국 및 베트남 외 싱가포르, 대만,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아르메니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유전체분석과 헬스케어 시스템을 접목하여 진출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36340,메디젠휴먼케어]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