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9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12월 일시적 비수기로 4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되지만 내년 1분기 모멘텀 집중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19만7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4Q18 영업이익은 358억원(QoQ -40.7%)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6일 경쟁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출시로 일시적인 유저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Q18 검은사막 모바일 국내 일매출은 6억원(-2억원 QoQ)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성수기 출시를 예상했던 콘솔(Xbox) 버전 검은사막이 내년 1월로 지연되며 콘솔 추정치도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9년 1월 콘솔(Xbox)버전 출시, 2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 예정』이라며 『모바일의 경우 1~2개월의 사전예약 및 마케팅 기간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1월 중 콘솔, 모바일의 해외 진출 두 가지 모멘텀 부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사진 = 펄어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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