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방통위 발표는 큰 영향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전일 종가는 3만94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한경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 주가는 개인방송 후원 아이템에 대한 1일 결제한도가 100만원으로 제한되었다는 방통위의 발표 여파로 전일 대비 7.39% 하락했다』며 『유료 후원 아이템은 아프리카TV의 별풍선에 해당하는데, 아프리카TV는 별풍선 매출 의존도(3분기 기준 73%)가 높아 주가가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결제 한도의 적용 범위를 두고 해석 차이가 존재한다』며 『사업자는 충전 한도 또는 선물 한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적용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서 이번 방통위 발표는 이미 진행되고 있던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했을 뿐』이라며 『아프리카TV는 올해 6월 1일부터 이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0만원의 충전한도를 선택해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따라서 이미 3분기 실적에 충전한도 설정과 관련한 영향이 온기로 반영되었다』며 『그럼에도 아프리카TV 3분기 별풍선 매출은 23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지속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템 매출의 고성장 지속과 E스포츠 사업 투자 유치, VOD 사업 본격화 등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된다』며 『금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아프리카TV는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사진 = 아프리카TV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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