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지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KT&G(033780)에 대해 2019년은 담배 수출 회복과 궐련형 전자담배의 Q의 증가로 2019년 영업이익이 19% 성장하며 완연한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12만1000원을 제시했다. KT&G 의 전일 종가는 10만55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박은정 에널리스트는 『KT&G는 국내 담배시장에서의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최근 고마진 품목의 일반 담배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담배 총수요에서의 KT&G 점유율이 지난해 3Q17 61.5%, 4Q17 59.6%까지 낮아졌으나, 최근 3Q18는 62.6%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우호적인 환율로 인해 수출이 위축되었던 시기에 3개 분기 정도의 재고 소진 이후 수출이 완연히 회복되었기 때문에 수출 회복이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장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T&G은 담배와 인삼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1997년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체제가 전환되었고, 민영화가 진행되며 2002년 12월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이후 완전한 민간회사로 화장품 등 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사진 = KT&G 홈페이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