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추세와 이익 성장 및 이에 연동되는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만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는 2만285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일기획의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펀더멘털 강화추세에 기인한다』며 『글로벌 전 부문에 걸친 견조한 외형성장과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5년 배당 재개 이후 이익 성장에 기반한 배당 증가 및 배당 성향 상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18년 주당 배당금 역시 이익성장에 연동되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분기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나, 디지털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선투자 개념의 인력 충원이 일부 반영되어 성장탄력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1조685억원(YoY+7.0%), 매출총이익은 3171억원(YoY+7.4%), 영업이익은 495억원(YoY+8.0%)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제일기획은 1973년 1월 17일에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회사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각 매체에 적합한 광고물 기획 및 제작과 전파(TV, 라디오), 인쇄(신문, 잡지) 그리고 뉴미디어(온라인, 케이블 TV, DMB 등) 등으로 구분되는 광고 집행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 제일기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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