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5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4분기 전통적 광고 성수기임에도 3분기에 이어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4만5000만원으로 하향했다. 나스미디어의 전일 종가는 2만93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구현지 애널리스트는 『4Q18 연결 매출액은 270억원(YoY-12.9%), 연결 영업이익은 83억원(YoY-17.4%)을 전망한다』며 『검색광고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수익성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인력 이탈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로 디스플레이 취급고가 15.0% 감소할 것』이라며 『엔서치 마케팅 영업이익은 20억원(-15.0%)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9 연결 매출액은 1263억원(YoY+19.6%), 연결 영업이익은372억원(YoY+39.7%)을 기대한다』며 『최근 신규 오픈하는 인터넷 면세점과 대형 게임 업체 포함 광고 수주하며 바닥을 다지고 있어 반등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나스미디어는 2000년 3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및 모바일, IPTV, 옥외광고 매체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 = 나스미디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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