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멀티캠퍼스(067280)에 대해 전일 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개소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의 김규리 애널리스트는 『멀티캠퍼스는 전일 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를 개소, 1차시 교육은 5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SSAFY의 사업 규모 4996억원은 교육비 4000억원(1인당 4000만원, 1년 과정)과 기타 비용 996억원이며 멀티캠퍼스가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향후 5년간 최소 4000억원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SAFY를 제외한 기존 사업부의 실적도 양호해 올해는 기업교육 서비스(1507억원, YoY +18%)가 이끄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33억원(YoY +16%), 206억원(YoY +36%)으로 삼성 인력개발원 수주, 4차산업혁명 관련 집합 교육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사업부의 호실적에 성장 모멘텀이 더해졌기 때문에 관련 실적은 내년보다 20년에 더 크게 반영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멀티캠퍼스는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교육 플랫폼 구축 등 기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멀티캠퍼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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