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4분기 매출 호조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전일 종가는 10만5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85억원, 482억원으로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라며 『2분기 수익성은 인건비 증가로 하락했으나 3분기에는 매출 증가로 회복했으며 4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통합 보안(경비)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6.3%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17년 4분기의 일회성 비용(150억원)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26.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무인화, 자동화 확대 추세에 따라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무인점포 보안 등 신규 보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얼굴인식 시스템 매출액(상품판매 및 운용수익)은 3~5년간 3천억원에 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저 임금 인상으로 무인 점포가 증가해 보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근태 관리 시스템 등으로 신규 시장 창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스원은 1977년 설립된 국내최초의 보안회사이자 삼성그룹 소속의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이다. 사업부문은 보안서비스, 건물관리서비스, 콜센터서비스 및 텔레마케팅으로 구분된다.
사진 = 에스원 홈페이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