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SPC삼립(005610)에 대해 2019년 베이커리와 푸드 실적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6%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SPC삼립의 전일 종가는 12만7500원이다.
삼성증권의 조상훈 애널리스트는 『SPC삼립의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조원 (yoy+7.2%), 761억원 (yoy+26.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이커리, 푸드, 식품유통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베이커리 사업은 양산빵 위주에서 샌드위치, 냉장디저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CVS 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 (OPM 2017 5.2%, 2018 6.4%, 2019 6.8%)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푸드는 원가 부담 완화와 청주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큰 폭의 수익성 (OPM 2017 1.7%, 2018 1.8%, 2019 2.5%) 개선이 기대된다』며 『식품유통은 외부 영업 증가와 고수익성 품목 취급 증가, 마진율 상향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 28.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SPC삼립은 1968년 6월 28일 삼립식품공업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사업부문은 제빵사업부문, 식품소재/유통사업부문, 프랜차이즈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 SPC삼립 홈페이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