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SK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등 모바일게임 경쟁 환경 격화에도 불구하고 리니지 M 의 매출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로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51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50만9000원이다.
SK증권의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게임 노후화와 경쟁작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은 전기 대비 증가했으며, 4분기에도 전기 수준의 매출이 지속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경쟁작 출시 시점에 진행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에 기인하는 측면이 컸지만 내년부터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추가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리니지2M, 아이온2, 블소2, 블소M, 블소S 등 5 종의 모바일 게임이 2019 년 출시될 예정으로 특히 내년 2분기 출시가 유력한 리니지 2M 의 경우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만큼 리니지IP(지식재산권)의 또 다른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의 사업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게임 리니지. [사진=엔씨소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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