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유비쿼스홀딩스(078070)에 대해 주력 자회사 유비쿼스는 대규모 장비 수주 및 수출 가시화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의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한 채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던 유비쿼스이앤엠이 산업용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100% 자회사와 합병해 사업회사로 전환했다』며 『이는 통신장비를 생산 하는 유비쿼스에 이어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것으로 지주회사 입장에서는 사업 다각화로 성장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연결실적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유비쿼스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누적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0.7%, 순이익은 +31.7%를 기록했다』며 『상용화를 시작한 5G는 빨라진 데이터 전송속도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유무선장비의 고 도화에 나서 서비스가 무선에 초점을 맞춰 있지만, 유선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유선장비도 수요가 늘어 유비쿼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쿼스는 2017년 3월 물적분할 및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지주회사 전환 후 분할대상 부문을 제외한 자회사 관리 등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유비쿼스홀딩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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