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19년 높아진 수주 금액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대림산업의 전일 종가는 10만4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경석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000억원(YoY-24.5%), 영업이익 2010억원(YoY+119.5%)이 전망된다』며 『별도 토목 매출액은 2624억원, 건축/주택 1조2000억원, 플랜트 282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이 축소되는 구간임은 예상했기 때문에 큰 우려가 아니다』며 『반면 보수적인 유화이익률을 가정해도 양호한 건설 덕분에 수익성은 선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화 매출총이익률은 정기보수 영향과 스프레드 악화로 전분기 14%에서 11%로 하락할 것』이라며 『건설은 전 분기와 유사한 13.1%(건축/주택 13.7%, 플랜트 19.6%)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19년 플랜트 수주는 3조4000억원(YoY+67.3%)을 전망한다』며 『기대되는 주요 프로젝트로는 USGC 플랜트 5000억원, 국내 화학사 3000억원, S-OIL 2000억원, 현대케미칼 NCC 7000억원,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7000억원, 러시아정유EP 2000억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해서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 물량을 감안하지 않은 비교적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로만 2조6000억원 규모』라며 『추가로 아시아 발전도 더해지면 19년 수주는 당초 기대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림산업은 종합건설회사로서 대림그룹에 속한 코스피 상장사이다.
사진 = 대림산업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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