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Q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헬스케어주는 아이센스. 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2-19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주 가운데 전년비 영업이익이 가장 급증한 기업은 아이센스(099190)로 조사됐다.

건강관리장비와용품 관련주의 분기별 영업이익

한경탐사봇이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아이센스가 51.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클래시스(214150)(46.43%), 휴비츠(065510)(19.05%), 레이언스(228850)(7.55%), 바텍(043150)(2.53%) 순이다. 

아이센스 분기별 영업이익 (억원)

◆아이센스, 매 분기 실적 개선 중

아이센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32억원, 258억원, 203억원으로 전년비 10.32%, 13.16%, 3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57억원, 74억원, 75억원으로 전년비 13.97%, 51.02%, 120.59% 증가했다.

아이센스 최근 실적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스트립, 혈액분석기와 같은 화학 및 바이오센서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은 혈당 스트립이 358억원으로 전년비 8.6%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혈당 스트립의 주요 고객사인 아가매트릭스(Agamatrix)의 물량회복과 함께 아크레이(Arkray)향 매출 증가 때문이다. 아크레이향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비 46.2% 증가했다.

지역별로 최근 3분기까지 누적 매출 비중은 국내 19%, 해외 81%였다. 미주 지역이 전년비 27.4%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또 아시아, 유럽의 고른 성장세도 시너지를 냈다. 4분기도 긍정적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5억원, 83억원, 4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49%, 20.2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5.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시카우(CashCow) 역할을 지속하는 자가혈당측정기(SGM) 스트립의 안정적인 성장과 최대 고객사인 에이지매트릭스(AgaMatrix), 아크래이(Arkray)의 실적 기여도 회복세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법인의 4분기 내수판매 및 중국외 수출에 대한 중국정부가 허가한다면 실적 정상화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0년 상용화 예정인 연속혈당기(CGM)가 아이센스의 중장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프로

아이센스의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프로. [사진=아이센스 홈페이지]

아이센스의 매출액 비중은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87.0%, 전해질 및 가스 분석기 및 카트리지 4%, 혈액응고측정기 및 스트립 5% 등이며 최대주주는 차근식(16.40%) 대표이사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99190,아이센스]

#종목[214150,클래시스]

#종목[065510,휴비츠]

#종목[228850,레이언스]

#종목[043150,바텍]

#종목[145720,덴티움]

#종목[054950,제이브이엠]

#종목[119610,인터로조]

#종목[048260,오스템임플란트]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