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2019년 해외매출 성장 재개로 인한 밸류에이션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10만85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이경일 애널리스트는 『최근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의 초기성과가 시장 전망치는 부합했지만 당사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추정오차가 발생한 주요인은 낮은 과금유도(확률 형아이템 비중 20% 이하)와 DAU(Daily Active Users) 추정치의 과대계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블소 레볼루션 초기성과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가 급락하여 현재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22배(12M fwd P/E)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올해 해외매출 증가율은 10%(YoY) 수준에 머물렀으나 19년 해외매출은 2.2조원(YoY +53%) 기록하며 외형성장 재개로 인한 밸류에이션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1Q19 BTS World 글로벌 출시, 2Q19 일곱개의 대죄 RPG 일본 출시, A3: 스틸 얼라이브 및 세븐나이츠2가 국내 출시 예정』이라며 『올해 출시가 지연되었던 주요 기대 신작들의 론칭이 가시화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 포함 47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사진 = 넷마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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