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휴젤(14502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낮아진 컨센서스(매출액 43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했다. 휴젤의 전일 종가는 33만8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 161억원(YoY-35.6%)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505억원(YoY +0.8%)으로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톡신 내수 매출은 122억원 (YoY +53.5%)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며 『톡신 수출은 중국 내에서 불법으로 수입되는 품목에 대한 단속 강화로 107억원(YoY -45.0%)으로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보툴리눔의 수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1억원(YoY -35.6%)에 그치겠다』며 『화장품 매출 비중 확대(+19.2%p)에 따른 원가율(+6.1%p) 상승과 대손상각비(+5억원) 및 화장품 매출 증대에 따른 지급수수료(+54억원) 증가로 인해 높아진 판관비율(+12.0%p)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젤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A형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 = 휴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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