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올해 외형 성장은 아쉽지만 이익성장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인크로스의 전일 종가는 1만52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인크로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79억원(YoY +3.0%), 영업이익 114억원(YoY +11.8%)으로 미디어렙 사업부문이 20% 가량 전년비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애드네트워크의 30% 역신장 영향으로 외형 성장은 아쉬운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그러나 연초 평창올림픽 효과와 동영상 광고의 비중 급증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2.3%p 개선되며 이익성장은 두자리수의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영상 광고시장은 올해 상반기 기준 2900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54% 급증한 수준』이라며 『연산화하면 약 6000억원을 상회하는 시장으로 전체 온라인/모바일 광고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주력 세그멘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크로스는 지난 3년간 온라인/모바일 광고시장이 29% 성장하는 동안, 취급고는 80%, 동영상 광고 취급고는 209% 급증했다』며 『이는 인크로스가 동영상 광고시장 급증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크로스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신하여 매체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인크로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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