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우정바이오(215380)가 지난 24일 투자회사인 대성창업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과 유망 신약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우정바이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동탄테크노밸리 소재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기술평가단과 함께 재정투자자문단을 구성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현실화하게 됐다.
▲24일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左)와 대성창업투자 박근진 대표이사(右)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 신약 클러스터는 대지 3,055㎡, 연건평 19,755㎡ 규모로 국내 대형 제약사 신약개발 연구소와 대학병원, 바이오 벤처들이 모인 판교와 가까워 신약개발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항암제, 대사질환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에 최적화된 연구시설과 정밀의학 PDX,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서비스, 분자영상센터와 대규모 최첨단 실험동물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투자자문, 기술자문, 법률자문 등 전문분야별 자문단을 유치한다.
특히 클러스터에서 기술검토를 마친 신약후보 물질에 투자해 빠르게 라이선스 아웃 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의 신약클러스터는 최초의 민간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로서 혁신적 사업모델을 적용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벤처캐피탈/창업투자사들과의 업무 협약으로 클러스터에서 기술검토 받은 바이오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재정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정바이오는 2020년 신약개발 클러스터의 준공 전에 이미 새로운 신약개발 사업모델을 가동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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