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SK증권은 27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라이선스 업체의 지속적인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11시 28분 현재 코웰패션의 주가는 4705원이다.
SK증권의 서충우 애널리스트는 『코웰패션의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자 13.4% 패션 86%로 패션 매출 비중이 높다』며 『패션내에서는 언더웨어 60%, 의류 30%, 잡화/기타 10%로 언더웨어 비중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실적이 쌓이면서 코웰패션의 라이선스 계약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실적 호조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코웰패션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업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4분기 및 내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코웰패션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4069억원(YoY +15.7%), 영업이익은 891억원(YoY +23.5%)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코웰패션은 콘덴서, 저항기 등 전자부품 사업을 영위했으나 2015년 4월 코웰패션과의 합병으로 현재 패션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디다스/리복/푸마’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과 라이선스 및 제조/판매 계약을 맺고 이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코웰패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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