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유비케어(032620)에 대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보험사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똑닥’ 어플의 수익화가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비케어의 전일 종가는 4435원이다.
NH증권의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는 의원과 약국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라며 『EMR은 환자 정보 관리 편의성으로 의원 시장 점유율을 49%, 약국 점유율을 33%를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의 의원 및 약국에서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정액 기반 수익 구조로 인해 매월 안정적으로 Cash(현금)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원과 약국이 최근 신도시 형성으로 인해 감소하지 않고 있어 유비케어의 EMR 매출도 감소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EM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부가사업이 EMR 솔루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부가사업은 SMS(환자예약확인, 접종시기 알림), 대기번호 알림모니터 등으로 최근 차별화를 위해 이를 적용하는 병원이 증가하고 있고 유비케어는 EMR플랫폼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다양한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의원과 약국을 검색해주는 ‘똑닥’이라는 어플은 유비케어의 EMR 플랫폼과 연동하여 모바일 접수 기능을 탑재했다』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모바일 접수 Trafic(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유비케어는 의료용 IT, 유통, 제약 솔루션 전문업체로, 12,000여개의 병의원과 7,000여개의 약국 등 국내 최대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확보 중이다.
유비케어의 어플 ‘똑닥’. [사진=유비케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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