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5년 주주돈 불려온 반도체 장비주 1위는 유니셈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25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국내 주식시장 상장 기업 중 최근 5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꾸준하게 증가한 반도체 장비주 1위는 유니셈(03620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유니셈의 최근 5년 ROE 연평균 증가은 10.56%이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036930)(0.91%)의 순이다.

반도체 장비 관련주의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유니셈 연간 ROE (%)

지난해 ROE는 25.13%로 예상되며 15.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셈은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 국내 최초개발 업체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제작 판매업, 전기, 전자제품 및 부품 제작 판매업 등의 목적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유니셈, 매년 매출액 증가세

유니셈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23억원, 291억원, 247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3%, 10.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0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23.83%, 56.7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셈 최근 실적

최근 반도체 수요 약세로 주요 반도체 업체 증설 스케줄도 늦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는 고객사 투자 공백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다만 반도체 업계의 활발한 공급 조절 움직임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부터는 반도체 수급 회복과 함께 투자 재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러버의 BURN TYPE TRITON

 

유니셈 스크러버의 BURN TYPE TRITON. [사진=유니셈 홈페이지]

최근 전세계 각국 정부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환경에 대한 투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실제 반도체 업계의 경우 증착에 이어 식각 공정에서 스크러버 설비의 채택비중이 확대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유니셈의 스크러버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유니셈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유니셈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36200,유니셈]

#종목[036930,주성엔지니어링]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