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4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현재 밸류에이션도 밴드 하단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일 종가는 5만69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겠다며 매출액은 1230억원(YoY +16.1%)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양호하겠다』며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290억원(YoY +12.7%)으로 보이고 중국(YoY +11.6%), 미국(YoY +15.0%) 등 주요 법인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해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639억원(YoY +14.9%), 임플란트 수출은 219억원(YoY +15.7%)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기자재 수출은 29억원(YoY +31.1%), 체어 수출은 23억원(YoY +36.4%)으로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64억원(YoY +67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되나 높은 컨센서스에는 못 미치겠다』며 『해외 법인의 일회성 대손상각비(약 25억원)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은 올해 본격화될 것이며 올해 매출액은 5086억원(YoY +11.7%)일 것』이라며 『내수보다는 해외가 높은 성장성을 보이겠다며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305억원(YoY +9.5%)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고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2734억원(YoY +12.0%)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임플란트 수출은 1074억원(YoY +14.6%)으로 처음으로 천억원을 돌파하겠고, 중국 법인들의 매출액은 866억원(YoY +10.8%), 미국 법인 매출액은 693억원(YoY +12.8%)이 되겠다』며 『영업이익은 411억원(YoY +25.4%), 영업이익률은 8.1%(YoY +0.9%)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1월에 설립되어 치과용임플란트 및 치과용소프트웨어에 대해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6개의 해외법인과 9개의 국내법인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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