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4일 상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2차전지 산업 성장의 영향, 신성장동력(PTFE 멤브레인 및 안전필터주사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올해 중국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재개로 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200원에서 22500원으로 상향했다. 상아프론테크의 전날 종가는 1만8300원이다.
리딩투자증권의 서형원 애널리스트는 『상아프론테크의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516억원(YoY +62.0%, QoQ +7.3%), 영업이익 50억원(YoY +2464.9%, QoQ +14.4%)을 기록했고 당사 전망치 매출액 528 억원, 영업이익 49 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2차전지 사업부의 고성장과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중국 고객사 물량 확대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2182 억원(YoY +19.9%), 영업이익 179 억원(YoY +40.6%)을 예상한다』며 『올해 실적은 주력 매출원의 성장과 신성장사업의 사업성 확보로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2 차전지 사업부와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외형성장 및 수익성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올해 중국 OLED 투자 확대로 CASSETE(패널 적재 장치)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성장사업인 E-PTEE 멤브레인의 자동차용 벤팅 및 모터용 필터, 안전필터 주사기 등의 외형성장 속도가 올해 이익개선 폭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아프론테크는 전자 및 전기기기 부품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11년 7월 21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상아프론테크가 개발한 안전필터 주사기.[사진=상아프론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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