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신흥국 시장을 여전히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시 분 두산밥캣의 주가는 3만365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최진명 애널리스트는 『기계 섹터에서 안정적인 종목을 찾는다면 최적의 선택』이라며 『평균 ROE 8.0% 수준이며, 배당성향도 30%에 근접했고 산업재 기업이지만, ‘방어주’ 성격을 다수 보유한 독특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흥국 리스크와 거리가 먼 종목』이라며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선진국에서 창출하고 그에 반해 신흥국 시장 매출액 비중은 15% 이하』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원화 기준 실적 매출 9789억원(YoY 10.4%, QoQ -5.4%), 영업이익 1095억원(이익률 11.2%)일 것』이라며 『북미와 유럽 건설 경기 활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밥캣은 2014년 4월 설립됐고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법인으로 대규모 법인에 해당하며 연결실체 기준으로 건설기계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공장. [사진=두산밥캣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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