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9일 씨엠에스에듀(225330)에 대해 성장성 높은 신규 사업인 코딩 부문의 진출과 해외 진출(베트남, 중국) 모멘텀이 있고, 코딩과 해외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면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했다. 씨엠에스에듀의 전일 종가는 691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82억원(YoY +2.2%), 영업이익은 34억원(YoY +5.6%), 수강료 수입은 145억원, 교재 수입은 22억원일 것』이라며 『4분기 평균 코딩 강좌수는 830강좌, 코딩부문 매출액은 7억원(QoQ +55.6%)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781억원(YoY +7.6%), 영업이익은 135억원(YoY +7.5%)일 것』이라며 『올해부터 코딩 수업이 초등학교 고학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는 등 사회 전반으로 코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사교육 시장 성장도 가파를 것이라며 코딩 매출액은 지난해 18억원, 올해 45억원(+157.1% YoY)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해 4분기에 수학 직영점 잠실 영재관, 가맹점 나주 사고력관, 씨큐브코딩 잠실센터, 중계센터가 신규 개원한 것에 이어서 올해에는 직영 사고력관 2개, 영재관 1개, 씨큐브코딩 3개가 추가 개원할 예정이며 가맹점도 2개 신규 개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은 향후 성장 모멘텀』이라며 『베트남, 중국에서 현지 기업과 합작 법인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은 E-Group, 중국은 성창인쇄와 사업을 진행중이며 콘텐츠 공급계약과 향후 학원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에 일정 비율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하면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매출액의 증감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감가상각비나 급료 등의 고정비에 따라 매출액의 변동폭보다 손익의 변동폭이 확대되는 것)가 기대된다며 해외 매출액은 지난해 7억원, 올해 14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엠에스에듀는 1997년 12월에 설립한 융합교육 전문 학원으로 국내 10개, 해외 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진=씨엠에스에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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