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창일, 052860)는 한국전력공사 입찰 공고하여 KT가 수주한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사업 간선망용 무선모뎀 3만 4,417개 사업에 대한 간선망 LTE모뎀 납품 계약을 KT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간선망 LTE 모뎀은 한국전력공사 AMI 4차 사업 구축용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약 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2017년도에도 동일한 사업을 KT와 협력을 통해 KT가 수주하여 이번 수주로 2년 연속 수주를 하게됐다.
무선 간선망의 경우, 유선 간선망과 달리 별도의 개통 공사가 필요 없어 개통의 신속성과 편이성에 강점이 있어서 2020년까지 약 2,200만호의 저압 수용가에 대한 AMI 구축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무선 간선망 LTE 적용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보안 모듈 검증으로 작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지연되었던, 한국전력공사의 AMI 4차 사업도 간선망 LTE모뎀 공급 이후에 이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PLC(프로그래머블로직컨트롤러) 모뎀과 DCU 공급으로 약 200억의 매출 실현이 예상되어,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모바일 TV용 시스템온칩(SoC), WiFi, LTE, PLC 등 통신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업체이다. 2007년 업계 최초로 지상파 DMB용 SoC를 개발하였으며, 오랫동안 최소형 사이즈 및 저전력의 RF 및 베이스밴드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SoC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WiFi, LTE-A RFIC, PLC칩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무선통신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2009년 10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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