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대신증권은 7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일본 관광 회복시 송출객(Q) 증가는 그대로 실적으로 흡수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일 모두투어의 종가는 2만5200원이다.
대신증권의 김수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769억원(YoY -24%), 영업이익 9억원( YoY -83%)으로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35억원)를 크게 하회한다』며 『별도 영업이익 30억원(YoY -34%)은 미수금 관련 보수적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기타 비용 확대(95억원, YoY+27%)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본사 송출객 전체(YoY -1%), 패키지(YoY -2%), 평균가격(YoY -5%)으로 전년동기 성수기 효과 및 장거리 흥행(패키지 +15%, 평균판매가격(YoY +11%)』이라며 『비용단에서는 성과급 지급이 연간에서 분기별로, 박람회 시점 차이 등으로 인건비(YoY -13%), 광고선전비(YoY -28%)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월 전체 송출객 26만명(YoY -13%), 패키지(YoY -16%), 항공권 구매고객 12만명(YoY -9%)』이라며 『전년 대비 동남아 -15%, 중국 +1%, 일본 -32%, 유럽 +12%, 남태평양 -20%, 미주 -15%을 기록했고 향후 3개월 예약률은 2월(+10%), 3월(-10%), 4월(+1%)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두투어의 사업은 종속회사를 포함하여 여행알선 서비스 부문,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부문, 교육 서비스 부문, 부동산투자 등 4개 분야로 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CI. [사진=모두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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