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8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성을 감안할 때 꾸준한 성장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김규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2억원(YoY +20.0%)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아토팜과 제로이드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스킨 케어 사업부 매출액은 121억원(YoY +20.0%)을 기록했다』며 『고마진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성장과 상여금 배분 방식의 변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58억원(YoY +5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 제로이드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17년(YoY +80.0%)에 이어 지난해(YoY +70.0%)에 높은 외형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전년비 45% 증가라는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아토팜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더해져 올해 스킨 케어 부문 매출액은 538억원(YoY +20.0%)일 것』이라며 『페이셜 케어(리얼베리어) 부문 매출액은 헬스앤뷰티(H&B) 매장 입점 확대(올리브영 입점 매장 수 지난해 초 300개→현재 630개)에 힘입어 164억원(YoY +28.0%)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 전사 매출액은 809억원(YoY +22.0%), 영업이익은 240억원(YoY +25.0%)일 것』이라며 『더마코스메틱 시장 성장(올해 YoY +17% 전망)에 따른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긍정적이며 영업이익률은 30%(YoY +1%p)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네오팜은 대표 브랜드인 아토팜을 비롯하여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네오팜의 스테디셀러인 아토팜. [사진=네오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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