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SK증권은 1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컴투스 실적 상향과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2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미국/유럽 출시가 예정된 스카이랜더스의 흥행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500원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16만원이다.
SK증권의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8억원(QoQ 6.6%), 영업이익 327억원(QoQ -28.9%, OPM: 26.5%)으로 매출은 서머너즈워 신규 콘텐츠 추가와 연말 패키지 상품 출시로 전기 대비 증가, 서머너즈워 호조로 해외매출 비중은 82.5%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4분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으로 배당은 주당 1400원으로 전기와 동일하나 배당성향은 소폭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시 5주년을 맞이하는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며 『서머너즈워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는 연말 출시 예정되어 있으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도 개발 중에 있어 IP(지식재산권) 확장을 통한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소프트런칭한 스카이랜더스는 2월말 유럽, 미국등 웨스턴 지역에서 출시 예정이며, 버디크러쉬는 4월말 동남아 출시 예정』이라며 『서머너즈워의 안정적 매출이 지속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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