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연우(11596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의 일회성 비용 제거시 사실상 서프라이즈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연우의 전일 종가는 2만395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배송이 애널리스트는 『연우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매출액 2950억원(YoY +12%), 영업이익265억원(YoY +324%)의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물류 자동화와 인건비, 외주가공비 절감으로 달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임금 3% 인상, 인력수 8% 감축하며 인건비 5% 절감(YoY -40억원 추정), 외주가공비도 정상화를 가정해 전년비 85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내 중국 공장 신규 가동 예정으로 올해 목표치 120억원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며 『로컬 고객사의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중국내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04억원(YoY +21%), 영업이익 11억원(YoY -46%)으로 영업이익에 일회성 비용 37억원(불용재고 폐기 손실 24억원, 기타 선제적 충당금 13억원)이 반영됐다』며 『기존 재고를 자동화 물류센터로 이관하면서 보수적인 재고 처리 집행 때문으로 일회성 비용 영향을 제거하면 영업이익 48억원(OPM 6.8%)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턴어라운드했다』고 설명했다.
연우는 화장품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와 판매업, 의약품용기 제조와 판매업, 생활용품용기 제조와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연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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