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올해에도 신규수주 지속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100원을 유지했다. LIG넥스원의 전일 종가는 4만60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장도성 애널리스트는 『LIG넥스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83억원(YoY +10%), 영업적자 21억원(적자지속), 당기순적자 27억원(적자지속)으로 영업적자는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하는 개발사업 관련 손실충당금 반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손실충당금 비용은 약 1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LIG넥스원은 4분기 신규수주(공시기준)는 5425억원, 공시기준 외 사업 포함 시 약 약 85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신규수주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이며 이는 2016년(7242억원), 2017년(9060억원)합친 규모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달성한 신규수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반영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IG넥스원은 올해 1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KF-X장착용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탐색개발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올해에도 LIG넥스원의 신규수주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 프로젝트로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매출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넥스원은 2004년 7월 LG이노텍 시스템(방산)사업부가 분사하여 넥스원퓨처로 출범해 2007년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진=LIG넥스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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