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리딩투자는 19일 갤럭시아컴즈(094480)에 대해 금융플랫폼 ‘머니트리(Money Tree)’의 장점과 기존 비즈니스간의 시너지가 본격화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705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갤럭시아컴즈의 종가는 3410원이다.
리딩투자의 서형석 애널리스트는 “갤럭시아컴즈는 PC/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전자결제 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다”며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Money Tree)’의 장점인 머니트리 캐시 교환기능과 기존 비즈니스(전자결제, 상품권, 선불카드) 간의 전략적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001억원(YoY +23.0%), 영업이익 96억원(YoY +28.1%)일 것”이라며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19억원(YoY +19.2%, QoQ -1.8%), 영업이익 21억원(YoY +67.1%, QoQ -0.8%)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국내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갤럭시아컴즈의 전자결제대행업(PG)사업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머니트리의 결제시장 침투율 상승으로 신용카드, 가상계좌/계좌이체, 유무선 전화 결제, 상품권/쿠폰 결제, 편의점 선불결제 등 모든 결제수단이 가능한 토탈 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단순 결제 플랫폼 기능을 넘어 ‘머니 트리 캐시(Money Tree Cash)’를 통한 충전, 교환, 결제서비스 등 자체 금융 서비스 포함됐다”며 “향후 국내외 간편송금, 신용대출, 금융컨설팅 등 핀테크 서비스도 런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쿠폰 사업을 확장해서 백화점 상품권 이외에 골프, 면세점, 럭셔리 수입브랜드 등 신규 상품권 시장에 진출하고 쿠폰사업의 경우 브랜드 마케팅 쿠폰 발행 수요의 증가로 모바일 쿠폰 취급액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갤럭시아컴즈는 현재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키오스크(KIOSK) 등을 운영하는 마케팅사업,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일괄 대행하여 주는 모바일 평균판매단가(ASP)사업과 소셜커머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컴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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