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지난해는 2017년부터 이어진 세계 디텍터 산업의 단가인하 영향으로 수익성이 훼손되었지만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날 10시 2분 현재 뷰웍스의 주가는 3만55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민영 애널리스트는 “뷰웍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376억원(YoY +18%, QoQ +11%), 영업이익 71억원(YoY +4%, QoQ +2%)이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사업부별 매출액은 의료용 디텍터(FP-DR, 플랫 패널 방식 디지털 라디오그래피 디텍터) 190억원(YoY +3%), 진단용 투시장치(R/F) 12억원(YoY -31%), 산업용 카메라 127억원(YoY +15%), 그리고 기타 46억원(YoY +17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을 견인한 사업부는 중국과 신흥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카메라와 기타 부문에 포함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일 것”이라며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는 CBCT(Cone Beam Computed Tomography)에 쓰이며 지난해 5월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이 19%로 전분기 및 전년비 각각 2%p씩 하락했다”며 “이는 수익성이 높은 FP-DR의 낮은 매출 성장률과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뷰웍스는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 디지털 투시기 및 조영촬영장치를 위한 디지털 영상 솔루션을 설계, 개발, 생산하여 공급하는 이미징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11년 세계 최초로 2억6000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 개발에 성공했고 후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고해상도 VNP 시리즈가 주력 제품으로, 국내 산업용 카메라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뷰웍스의 FP-DR. [사진=뷰웍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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